HD 슈퍼 AMOLED 탑재, '갤럭시S2 HD' 국내 출시
2011-10-26 11:00:00 2011-10-26 11:04:2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7일부터 세계 최초로 'HD 슈퍼 AMOLED'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갤럭시S2 HD'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각 통신3사에 제품공급을 완료했고, 27일부터 소비자들이 갤럭시S2를 실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햅틱 아몰레드'의 아몰레드, 2010년 '갤럭시S' 슈퍼 아몰레드, 2011년 '갤럭시S2'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진화한 스마트폰 화면이 HD 슈퍼 AMOLED를 통해 다시 한단계 진보한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갤럭시S2 HD에 탑재된 4.65인치 'HD 슈퍼 AMOLED'는 HD (1280X720) 해상도, 16:9 화면 비율, 180도 광시야각 등의 영상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또 삼성 독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를 통해 인기 영화와 드라마 VOD, HD 게임, 고해상도 사진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AMOLED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한 9.5mm 슬림 디자인으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 1850mAh 대용량 배터리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 ▲플래시 지원 ▲8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 HS 등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HD는 혁신적인 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고화질 LTE 스마트폰으로,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LTE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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