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전기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2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 보다 1300원(5.47%) 상승한 2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무디스가 한전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는데 이럴 경우 차입환경이 어려워져 투자재원을 확보키 위해 전기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한전의 투자재원을 마련키 위해 유증이나 요금인상 카드를 꺼내야 한다"며 "다만 정부지분이 50% 넘는 상황에서 증자는 어렵다는 점에서 남은 카드는 요금 인상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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