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여성의 세심함으로 서울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벤처협회 1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벤처기업인들의 표심 확보에 나섰다.
나 후보는 "21세기는 여성(Female), 상상력(Fiction), 감정(Feeling)의 '3F 시대'"라며, "이제 서울시장도 여성의 세심함으로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바꿔보자"는 말과 함께 "이만큼 발전한 서울을 과거로 돌려서는 안 되며, 여기서 더 발전시키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는 "여성벤처인들과 자주 만나면서 함께 하는 서울시장이 돼 여성벤처인들이 앞으로 더 큰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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