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충남 연기군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세종시 푸르지오' 공무원 대상 특별 공급 1차 청약에서 평균 1.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30층 34개동에 2592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지난 12~13일 받은 청약에서 이곳은 모두 1814가구 모집에 3519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L3블록의 84A㎡형은 92가구 모집에 865명이 몰려 최고 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공무원이 1만1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전기관 공무원 가운데 3명 중 1명이 신청한 것이어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1차 특별공급에서 남은 608가구는 10월 17일 2차 특별공급에서 신청할 수 있다.같은 날 국가유공자·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 부양가족 등의 일반인 특별공급도 함께 진행되고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문의: 1577-9430>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