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25일 '양승태 사법부' 시대가 시작됐다.
신임 양승태 대법원장은 법률상으로 이용훈 14대 대법원장의 임기가 24일 24시로 종료되면서 이날 대법원장으로써의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양 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은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과 맞물려 처리가 늦어졌지만 지난 21일 민주당의 양보로 국회를 통과했다.
앞으로 사법부를 6년간 이끌어갈 양 대법원장은 오는 26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양 대법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대법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 대법원장은 취임식 전 국립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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