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오전 방문 고객에게 금리 우대 혜택 실시
2011-09-19 10:23:10 2011-09-19 10:24:16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하나은행은 오전 시간대에 영업점을 방문하는 개인 고객에게 각종 수수료 면제, 금리와 환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조조할인(早朝割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조조할인 이벤트’는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오전 시간대(9시~11시)에 보다 많이 방문하도록 유도해, 통상 고객들이 많이 몰려 혼잡해지는 오후 시간대의 영업점 창구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했다.
 
이번 이벤트 기간중 오전 9시~11시 사이에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 창구에서 송금시 수수료 50% 우대 ▲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 통장, 현금카드 및 IC카드 재발행 수수료 면제 ▲ 2년제 이상 적립식 상품 신규시 연 0.1% 금리 우대 ▲ 외화 환전/송금시 50%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월말까지는 오전 9시~11시 사이에 영업점 창구에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1명, 아이패드 5명, 녹즙원액기 20명, 영화관람권 500명 등 여러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시간대에 거래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 결과는 오는 11월15일에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 발표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생소한 ‘조조할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집중되는 시간이 분산되어 불편 해소는 물론, 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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