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전날 파라다이스와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의 카지노허가권 명의와 영업장 이전 관련 소송은 쌍방 취하로 마무리됐다.
이우승 연구원은 "양사의 오랜 법정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외형 확장을 위한 협력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워커힐 호텔 내 면세점과 호텔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위해 영업장을 확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인 위주로 개선된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통해 파라다이스와 SK네트웍스 간의 윈-윈 전략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파라다이스는 5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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