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민계식
현대중공업(009540) 회장은 31일 "민관 공동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라며 "협력사 자금지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 간담회' 행사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회의자에 들어서던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도 공생 발전과 관련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덕수
STX(011810)그룹 회장은 '공생발전과 관련해 따로 준비하는 것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준비하는 것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15 경축사에서 밝힌 '공생발전'과 관련해 대기업에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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