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나우콤(067160)은 올해 영업이익이 6억8100만원으로 전년대비 72.9% 감소했다고 29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억500만원으로 각각 42.1%, 82.2%씩 줄었다.
이에 따라 나우콤은 상반기 매출액은 250억600만원, 영업이익은 27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31.6%, -38.7%, -55% 감소한 수치다.
나우콤 관계자는 "올초
윈스테크넷(136540)과 사업부문을 분할했다"며 "분기보고서는 분할 이전 수치가 나온 것으로 기존 나우콤 사업무문만 보자면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0%,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상반기 매출을 견인한 게임사업은 올해 초 32억원의 월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김윤영 나우콤 대표는 "상반기 사업부문 분할 등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하반기에는 아프리카 ‘증권TV’, 클라우드 음악서비스인 ‘미시시피’등의 신규 서비스들이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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