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자동차용 냉연강판 업황호조와 생산공급능력(Capa) 증설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이 매력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계열사의 자동차 판매호조에 따른 냉연강판 출하가 호조세”라며 “3분기에도 영업일수 감소를 제외한 출하호조가 지속돼 영업이익률 5% 내외의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용 냉연강판의 Capa가 작년 380만톤에서 내년 450만톤 내후년에는 600만톤으로 늘어나 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하반기 해외판매법인 매출액은 11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 5월 브라질 판매법인이 가동되면 해외판매법인의 매출과 이익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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