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상향-한국證
2011-08-23 08:38:20 2011-08-23 08:39:25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올해 4분기부터 원재료 계약 가격 하락과 중국의 성수기 여파로 철강 제품 가격이 상승해 고로업체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강업종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원재료 계약 가격이 하락하는 동시에 중국의 성수기 여파로 철강 제품 가격이 상승해 고로업체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POSCO(005490)현대제철(004020)의 수익성은 고가 원료가 사용된 3분기를 저점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산량 증가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지만, 제품 가격은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이미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보다 하락폭이 적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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