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토로라 모빌리티에 대해 피해 소송을 신청했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외신은 MS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통상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MS는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7개의 MS 특허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모토로라 제품의 미국내 수입을 막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5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키로한 후 발생한 업계간의 첫번째 논쟁이다.
이에 대해 모토로라 모빌리티측은 "공격적으로 방어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도 미국 유럽에서 MS가 우리의 특허를 광범위하게 위반한데 대해 법적 대응을 취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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