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결손가정 등 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 700여명을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로 초청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700여명의 청소년들은 뮤지컬 관람을 끝낸 후 배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또 롯데월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술,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나눔사업 협약'을 갖고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그밖에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후원 중이다.
◇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초청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현대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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