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상반기 북미TV 시장에서 TV 전 부문에서 금액과 수량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북미 디지털TV 시장에서 긍액기준 35%, 수량기준 25.3%를 차지하고, 평판TV시장도 각각 35.4%, 25.4%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스마트TV, LED TV, LED TV 등 프리미엄급 시장에서도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LED TV, 3DTV에 이어 스마트TV를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한 것이 북미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북미시장 석권은 끊임없는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와 UX 등 소프트 경쟁력을 통해 6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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