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분기부터 실적개선-부국證
2011-07-04 08:49:42 2011-07-04 08:49:4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부국증권은 4일 GKL(11409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성훈 연구원은 "지난해는 실적에 있어 가장 좋지 못했던 시기"라며 "순매출액은 2009년대비 3.7%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26%나 감소. 외형을 키우기 위해 간접모객에 주력한 결과 드랍액은 24% 증가했지만 홀드율은 2.6%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은 회복국면 나타날 것"이라며 "매출액 성장도 양호하고 무엇보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영업이익 성장이 매우 빠를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실제 숫자는 2분기부터 보게 될 전망"이라며 "간접모객에서 직접모객으로 경영전략을 변경함에 따라 홀드율과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남은 변수는 방문자수와 드랍액 수준인데 이 두 변수의 증가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다행스럽게도 2분기부터 드랍액이 다시 증가하고 방문자수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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