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한강밤섬자이'가 4년전 분양가로 분양을 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006360)은 서울 마포구 하중동의 '한강밤섬자이' 단지 내 84∼132㎡ 46가구를 다음 주 중 신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168㎡ 488가구로 구성됐다. 이번 공급물량은 임대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84㎡형의 경우 3.3㎡당 평균가 1987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 주택형의 경우 지난해 12층과 13층이 8억 이상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118 ㎡형과 132㎡형의 경우 3.3㎡당 2014만~2053만원으로 4년전 분양 당시 가격과 유사하거나 일부 세대는 오히려 낮게 책정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는 17일 단지 내의 샘플하우스를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며, 계약시 분양대금의 5%, 중도금은 10%이며 나머지 잔금 85%는 6개월 후 납입 조건이다.
이 단지는 한강밤섬자이 홈페이지(www.bs-xi.co.kr)에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이번에 분양하는 해당 동호수에서 보이는 실제 전망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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