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금속, 공모가 6500원 확정..15~16일 청약
24일 코스닥 입성 예정
2011-06-13 13:35: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자동차 금형·건설 중장비 부품업체 ㈜탑금속의 공모가가 6500원(액면가 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주관사인 현대증권(003450)은 탑금속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기관 배정 232만주에 대해 약 1억5747만4300주가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쟁률은 67.9대 1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5일부터 16일 이틀 간 진행되며 전체 물량의 20%가 배정된다. 상장예정일은 24일이다.
  
최원재 탑금속 대표는 이날 "지난 25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금형과 건설 중장비 부품 등의 사업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대외적인 신인도를 강화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금형기술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2월 설립된 탑금속은 자동차 금형·건설 중장비 부품 전문기업으로, 건설중장비 캐빈(CABIN)을 제작함에 있어 업계에선 유일하게 금형에서 조립까지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차체·내장재의 양산 금형과 건설기계 부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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