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은 국내 포털 최초로 전국 단위의 시내 버스 노선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서 ‘네이버 지도’의 '도보 길찾기'와 '대중교통 길찾기'를 연계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이외에 거주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각 지역 자치단체 별로 대중교통이 개별 운영되는 등의 이유로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국내 포털에서 버스노선 정보 및 길찾기 등의 지도서비스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NHN이 전국 버스노선 정보 및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NHN은 오는 상반기 중 수도권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만 서비스하고 있는 ‘도보 길찾기’ 서비스를 전국 6대 광역시까지 확대시키고, 여기에 ‘대중교통 길찾기’를 연동시켰다.
특히 이번 ‘네이버 지도’의 전국망 서비스는 상반기 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동시 제공됨으로써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성숙 NHN 검색품질센터장은 “국내 포털로서는 처음으로 전국망 단위의 대중교통 정보 및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네이버 지도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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