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클라우드' 저장공간 50GB로 확대
안드로이드용 앱도 출시
2011-06-01 18:25:2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 '다음 클라우드' 앱을 출시하고, '다음 클라우드'의 저장공간을 50GB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클라우드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문서나 사진 등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다. 다음은 이번 개편을 통해 최대 저장공간을 20GB에서 50GB로 확대했다.
 
또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해 앞으로는 다음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사진·동영상 등을 안드로이드용 다음 클라우드에서도 확인하고 업로드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용 다음 클라우드는 ▲ 문서·이미지 뷰어 제공 ▲ 설치된 앱을 통해 음악·동영상 바로 실행 ▲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을 클라우드에 바로 저장 ▲ 메일로 파일 전송·공유 ▲ 내 보관함에 사진·문서 등 저장 ▲ 암호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 클라우드는 파일 한개당 최대 4GB까지 업로드 가능하며, 윈도나 맥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PC 싱크앱을 통해 내 PC와 다음 클라우드에 동일 저장 내용을 반영하는 동기화 기능을 지원한다.
 
권지영 다음커뮤니케이션 기획팀장은 "국내 포털 최대인 50GB를 제공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출시로 용량 걱정 없이 다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한승 기자 himura19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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