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날 "유비벨록스는 LG유플러스의 NFC 유심 검증 툴 등을 개발완료한 데 이어 NFC 유심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NFC가 가장 필수적이고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NFC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해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현재 NFC 유심·서비스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NFC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은 갤럭시S2 출시를 기점으로 하반기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단말기에 NFC 기능이 탑재될 정도로 우호적"이라며 조만간 금융·통신 사업자도 다양한 NFC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오후 1시1분 현재 유비벨록스 주가는 공급계약 소식에 힘입어 전날보다 600원(2.94%)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틀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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