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지수희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프라다'가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24일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대수가 출시 4일만에 1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명품브랜드 프라다와 함께 개발한 세단으로 희소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생산방식으로 1200대 한정 판매된다.
제네시스 프라다 고객에게는 특수 트레일러로 제작된 차량을 이용한 차별화된 배송서비스가 제공되고, 양사가 특별 제작한 고급 가죽 키홀더와 북 케이스가 제공된다.
현대차는 또 제네시스 프라다 고객만을 위해 고품격 문화공연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맴버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만의 프리미엄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VIP마케팅 또한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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