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이 매년 5월에 실시하는 사내 프로그램의 하나인 ‘소통나무 행사’를 실시했다.
‘소통하게 하는 나무! 소원이 통하는 나무’라는 뜻의 이번 행사는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지난 11일부터 열흘간 열렸다.
전 임직원이 소통과 소원카드 200여장에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 본사 로비에 있는 나무에 걸어 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드에는 가족의 건강, 회사 발전 등 다양한 소원이 쓰였고, 행사 종료 후 수신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소통카드를 작성한 황철영 벌크기획팀 사원은 “평소 작은 것들까지 항상 잘 챙겨주시는 팀장님께 쑥스러워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5월 사내 문화제 기간 중 ‘동행’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헌혈’,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 ‘사랑나눔 자선 바자회’, 커피 및 음료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러브런치타임’등을 실시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 전액은 사내 봉사 동호회인 ‘이웃사랑’을 통해 어린이재단 환아 수술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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