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3개국 해운업계 대표 한자리에 모여
23일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개최
2011-05-19 15:21: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아시아 13개국 해운업계 130여명의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해운이슈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9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20차 총회’를 개최한다.
 
ASF는 이 총회에서는 해적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비롯해 세계해운시황 동향•전망, 선박온실가스 배출규제 등을 논의한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세계해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ASF의 국제적인 위상제고 방안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ASF는 지난 1992년 4월에 발족된 아시아 최대의 민간해운단체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13개국 선주협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이종철 한국선주협회장(STX팬오션(028670)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민 한진해운(117930) 사장, 이석희 현대상선(011200) 사장, 이윤재 흥아해운(003280) 회장, 황규호 SK해운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사장, 김영무 선주협회 전문 등이 참석한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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