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중국 최대 여행전문지 월드 트래블러 주최로 열린 '2011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 기내식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월드 트래블러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내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내부 평가위원단의 투표와 항공업계 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비빔밥, 비빔국수, 불갈비 등 신개념 기내식 메뉴를 잇달아 개발하고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기내식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항공사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미주, 유럽노선의 일반석 고객에게 연어샐러드와 국수로 구성된 저칼로리 웰빙(Well-Being) 기내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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