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전세계 예약 주문 300만대 돌파
이달 유럽 시장 본격 출시
2011-05-09 09:41: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전세계 예약 주문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예약은 올해 출시된 삼성 휴대폰 단일 모델로는 최다 주문량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가 전 세계 120여개국 140여개 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향후 주문량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는 이번 달부터 최대 휴대폰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초반 흥행 비결로 1.2GHz 듀얼코어 등 속도와 4.3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8.9mm의 슬림 디자인 등을 꼽았다.
 
해외 유명 IT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갤럭시S2는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넘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IT 매체인 슬래시기어는 "갤럭시S2의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는 OLED 패널의 가장 진화된 기술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 물량을 우선 배정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다"며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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