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진로(000080)가 하이트맥주와 합병하기로 발표하면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는 합병후 올해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늘어난 1조7805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2461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사는 역량통합에 의한 시너지, 비용 효율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14년까지 매출 2조2049억원, 영업이익 4876억원을 목표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우 연구원은 "특히 2015년 수출 2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막걸리 수출증가, 무알콜 맥주 출시, 일본 소주회사 인수, 동남아 수출 등이 목표 달성에 힘을 실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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