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상선이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 거래일 대비 5.01%(1600원) 하락한 3만22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상선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4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1조7492억원을 달성했다고 추산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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