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대형 증권사에 가려있던 중소형 증권사의 약진이 두드러진 하루였다.
지주회사의 금융 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22일 증시에서는 7월초까지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매각과 과징금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SK증권(001510)의 매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증시가 지붕 뚫고 고점을 높여가자 그동안 소외됐던 중소형 증권주들도 덩달아 올랐다. 덕분에 이날 증권업 지수는 37.94포인트(1.39%) 오른 2764.02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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