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무역협회와 수출입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1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조 협약(MOU)을 체결하고 ▲ 중소·중견 수출기업 금융지원 ▲ 녹색ㆍ신성장산업 유망기업 발굴과 수출기업화 지원 ▲ 해외진출 정보 교환 ▲ 국제개발 원조사업 공동추진 등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공일 무역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무협의 현장 네트워크와 수은의 해외진출 서비스, 금융노하우를 결합해 무역 1조달러 시대 개막에 양 기관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무역 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금융애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이 2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업무협조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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