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미국의 헬스케어업체인 존슨앤존슨이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존슨앤존슨은 1분기 순이익 34억8000만달러, 주당 1.25달러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45억3000만달러(주당 1.62달러)와 비교해 24% 감소했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35달러로 사전 예상치 1.26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5% 증가했고 전망치인 157억5000만 달러도 웃돌았다.
이같이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의 이유는 달러화 약세와 처방약 판매 호조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존슨앤존슨은 올해 순익전망치를 4.90~5.00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존슨앤존슨의 주가는 4% 가까이 오르면서 뉴욕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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