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리켐, 테스나, 쓰리피시스템, 엘티에스, 넥스트아이,
대신증권그로쓰스팩(123550) 등 6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신증권스팩의 경우 스팩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스팩 합병 상장예심을 청구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되며, 향후 대신스팩과 합병대상법인 썬텔의 주주총회에서 각각 양사 합병이 승인될 경우 합병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리켐은 지난 2007년 3월14일 설립된 전해액·식각액 소재업체로 지난해 420억800만원의 매출액과 59억5600만원의 경상이익, 51억4200만원의 순이익을 각각 거뒀다. 자본금은 23억1400만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28억8000만~164억원, 주당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1만1000~1만4000원이다.
SK증권(001510)이 상장을 주관한다.
테스나는 2002년 9월6일 설립된 반도체 테스트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302억71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4700만원, 54억8500만원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30억6300만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95억~106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7600~85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주간사다.
쓰리피시스템은 2006년 3월29일 설립된 LCD(액정표시장치)패널·자동차 자동화설비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30억90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억3300만원과 25억3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5억4500만원. 공모예정금액은 76억9100만~102억54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4500~6000원이다. 주간사는
부국증권(001270).
엘티에스는 2006년 12월26일 설립된 전자응용가공공작기계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503억20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 94억8300만원, 81억5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금은 15억4700만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289억3000만~319억7000만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4만~4만4200원이다. 상장은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주관한다.
1998년 9월7일 설립된 LCD 편광필름 검사장비업체 넥스트아이는 지난해 173억7100만원의 매출과 69억600만원의 경상이익, 70억2700만원의 순이익을 각각 올렸다. 자본금은 24억500만원. 공모예정금액은 94억~105억원, 주당예정발행가(액면가 500원)는 9400~1만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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