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이닉스(000660)가 본격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도 강세다. 장초반 3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14일 9시07분 현재 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보다 850원(2.63%) 오른 3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PC D램 가격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이닉스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PC D램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구조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변화로 모바일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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