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국제유가 더 오른다"
2011-04-08 11:39: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지영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당분간 국제유가의 상승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며 "국제유가 급등세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IMF측은 유가상승세가 가속화 될 경우에엔 배럴당 147달러를 돌파했던 지난2008년과 같은 상황이 다시 도래할 것이라 경고했다.
 
IMF는 또 중국을 비롯한 신흥개발국들의 원유 수요는 크게 늘어난 반면 중동·북아프리카 정정불안으로 원유 공급 수준은 둔화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다만 국제 원유생산 감소세가 지나치게 심각하지만 않다면, 유가로 인해 세계경제가 영향력을 받을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지영 기자 hongji0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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