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주가 재평가 국면"-신한투자
2011-04-06 08:48: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재평가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 증가한 2조780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31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D램과 낸드 고정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6.8%로 크게 증가한 5500억원을 기록하고, 올해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이닉스가 지난 4분기 흑자에 이어 1분기에도 전분기대비 둔화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놀라운 성과로 진정한 경쟁력 확보에 따른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타당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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