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5일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과 신제품의 판로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인재를 선보이는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오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전문계고 등 기술인재의 취업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지금까지 따로 개최했던 '대한민국 기술인재대전'을 기술혁신대전과 통합 개최한다.
중기청은 기술혁신 우수 중소기업과 전문계 고등학생 등 기술인재간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인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채용과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중소기업을 위해 구매상담, 신제품 론칭 등 다양한 판로촉진 행사를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포상을 통해 기술혁신과 기술인재육성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규모는 총 360개 부스로 녹색기업관, 융복합관을 중심으로 기술인재관, 해외기업
관 등이 운영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한 자에 대한
정부포상 후보자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고 있으며 전시회에 참가할 기술우수 중소기업과 학교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거나 중소기업 기술혁신협
회(02-2187-9622), 중소기업기술진흥원(기술인재양성부, 02-3787-0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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