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 녹색프로젝트 설명회 개최
2011-04-01 09:03: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코트라(사장 조환익)가 1일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해외 주요 녹색시장 전문가와 프로젝트 발주처 관계자를 국내로 초빙해 녹색분야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녹색산업의 중심지역인 유럽과 미주 전문가가 지역별 녹색산업과 정책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주, 중국, 동유럽, 중동 지역의 유력 프로젝트 발주처 6개사(기관)가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 정보와 참여방법 등을 제공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 녹색기업과 협력을 원하는 해외 녹색프로젝트 발주처의 실무 책임자급을 선별해 초빙한 만큼 프로젝트 수주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녹색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국내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우리기업이 해외 대형 녹색프로젝트의 턴키 기반의 수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국내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할 경우, 해외 활동을 밀착 지원하고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심층 컨설팅과 사전 타당성 조사 비용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우기훈 코트라 전략사업본부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국내 녹색기업이 다각적인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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