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강구조센터 “올해 경쟁력 강화 중점 추진”
2011-03-29 14:57: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올해 강구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2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011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구조센터는 철골 내진기준 선진화 위원회를 구성해 일본 지진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내진성능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건축구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내지진 강관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업체와 고객을 대상으로 내지진 강관 적용 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 저급 수입재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건설자재 인증시스템 도입방안 수립, 산학연 교류를 통한 강관말뚝의 개선사항·발전방향 도출, 고강도 가설재의 우수성 입증을 통해 시장 수요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강구조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 발족했으며, 현재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세아제강(003030), 고려제강(002240) 등 9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강구조센터 신임회장으로 신재철 포스코 상무를 선임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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