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키움증권은 28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가 크로스파이어와 피파온라인 2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8.2% 증가한 1343억원, 영업이익은 52.1%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를 중심으로 중국을 비롯한 대만, 미국 등 해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해외 퍼블리싱 사업이 주요 성장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퍼블리싱 사업 역시 긍정적이다.
안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시즌 영향으로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의 스포츠 게임의 꾸준한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2~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을 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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