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농심(004370)이 라면 일본판매 증가 소식으로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9시02분 현재 농심 주가는 전날 보다 1만5000원(5.77%) 오른 2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라면 수출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송우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 대지진으로 3월 일본 주문 물량이 전년대비 1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런 추세가 2분기까지 지속된다면 올해 일본 수출 매출은 기존 전망보다 20% 상회하는 5460만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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