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정부가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2015년 총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IDB 유치의사를 밝힌 후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 총회에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해 각국 대표단과 IDB경영진을 상대로 유치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IDB 연차총회에는 48개국 재무장관 등 회원국 대표와 주요 금융기관, 기업 경영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임 차관은 28일 기조연설을 통해 중남미 지역 개도국의 자생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경제개발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15년은 한국이 IDB에 가입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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