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기아차가 더욱 알차고 재미있어진 매거진 형태의 2011년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분석하여 그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세계 70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에서 발간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2003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발간 9호째를 맞는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2009년부터 도입한 매거진 형태를 보다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의 경영성과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한편 기아차만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제호인 'MOVE(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하며 자동차의 특징인 이동성(mobility)과 이지무브, 그린무브, 세이프무브, 해피무브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반영했다.
기아차는 지속가능보고서에서 ▲그 동안의 경영성과들이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창출된 경제적 가치의 배분과 흐름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량 경량화, 고효율 엔진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각종 첨단 기술개발 등을 다양한 그래픽, 사진 등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가장 관심을 모으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 개발 성과와 발전방향과 ▲가난, 질병 등 전세계적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소개해 '미래(Future)'를 함께 준비해 나가는 기아차의 노력과 발전상을 담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을 2011 지속가능보고서 MOVE에 표현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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