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IBK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10억불 매출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는 보수적 전망이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해양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세를 반영해 2011~2012년 수익추정을 대폭 상향했다고 밝혔다.
박승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상선 건조 지연분이 올해 집중되면서 매출액 둔화 우려가 해소됐고 머스크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등 경쟁력이 입증됐다"며 "수주가 양적,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목표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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