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강재우 일야하이텍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일야하이텍은 금형사출을 통한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다.
강재우 대표는 1978년 회사설립 후 33년간 플라스틱 금형사출 전문업체로 전자기기와 자동차 내·외장품 등을 생산해 왔다.
2003년에는 휴대폰 기구물 제조를 시작해 2007년부터 금형설계에서 금형제작, 사출성형, 휴대폰 조립과 생산까지 진행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췄으며 2009년까지 60% 이상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사업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평택에 터치패널 공장을 준공했으며, 10월에 '중형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제조기술'이 중소기업청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LG전자(066570)와 팬택을 통한 로컬수출이 2009년 전체 매출의 50%인 351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경쟁체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01년 8월에는 중국 심양에, 2005년 12월에는 위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일야하이텍은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유니세프, 보라매병원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액은 2007년 4600만원에서 2009년에는 1억500만원으로 증가했다.
강재우 일야하이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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