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T(030200)가 중소제작사와 개인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올레미디어스튜디오'를 한달 간 무료로 개방한다.
KT는 영세 콘텐츠 사업자와 영상 제작자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1월 26일 오픈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 시설을 3월 한달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하는 시설은 종합편집실, 개인편집실, 녹음실 등이다. 모든 장비가 HD 방송장비라 고급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전문가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KT는 우선 MBC every1의 '복불복쇼2'를 제작하고 있는 외주제작업체 '좋은얼굴', 오픈채널사업자인 '한국승마방송', '국군방송' 등이 3월 중 올레미디어스튜디오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IT전문 인터넷방송 및 e매거진 제작업체인 '채널5코리아' 등 20여개 중소PP업체들도 이용에 관해 KT와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 개인콘텐츠 제작자 30여사도 시설 이용에 대해 협의 중이다.
송영희 KT 콘텐츠앤미디어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행사는 끼 있는 젊은이들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자들이 올레미디어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이용해 한껏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연내 3D 제작장비 등의 추가 구축을 통해 올레미디어스튜디오가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나 신청은 1588-6743(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