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자회사 노바셀, 셀트리온과 연구계약 체결"
2011-02-28 10:10: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토자이홀딩스(037700)는 자회사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셀트리온(068270)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석 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바셀은 이번 셀트리온과의 연구 계약으로 현재 국내 대부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기술적 분석을 제공하게 된다.
 
노바셀은 그동안 삼성전자(005930), 한화석유화학, 제넥신(095700) 등 국내 대기업, 제약사, 바이오기업들에게 기술적 분석을 제공해왔다.
 
본 연구 계약 체결에 따라 노바셀은 프로테오믹스(단백질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셀트리온이 제공하는 단백질 시료의 O-글리코시레이션(O-glycosylation)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세린, 트레오닌, 타이로신 등의 아미노산과 당이 결합되어 있는 특수한 단백질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다.
 
노바셀의 이태훈 대표이사는 "노바셀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파트너로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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