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신성장동력창출로 3D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EA는 24일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비상근임원사를 선임했다.
KEA는 올해 전자IT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관 위상제고를 위해 ▲ 현장맞춤형 회원사 서비스 강화 ▲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도 ▲ 전자·IT 대표단체 위상강화 등 4대 사업방향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성장동력 창출과 활용'이라는 사업 목표아래 ▲ 3D융합산업 경쟁력을 강화 ▲ 국산 방송장비 고도화 ▲ IT기반 디지털병원 수출 ▲ 그린IT테스트베드 운영과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전상헌 상근부회장은 "3D기술과 장비지원센터를 운영하는데 정부에서 38억, 서울시에서 9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며 "3D관련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가의 장비를 설치해 사업이 촉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 글로벌 경영환경 조성 지원, 유관단체간 협력 강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임기 만료가 되는 로옴코리아, 동양E&P 비상근 임원을 재선임 하는 한편,
현대아이티(048410)를 새로운 이사로 추대해 통과시켰다.
윤종용 회장은 "협회에 의견을 건의하는 업체는 대부분 삼성전자,
LG전자(066570) 등의 대기업"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며 이를 협회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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