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일본의 대표적인 시장조사업체인 BCN랭킹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S는 주간판매량 1위를 지켰고 애플의 아이폰4는 32GB가 3위, 16GB가 4위를 기록했다.
갤럭시탭은 18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일본 KDDI를 통해 출시한 팬택계열의 베가(일본명 시리우스 알파)는 52위에 머물렀다.
팬택은 그동안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 휴대폰시장에서 무려 두 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선전해왔지만, 베가의 판매는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챗(chat)을 출시하는 NTT도코모는 이달 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하순께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NTT도코모는 오는 24일 봄 신제품 발표회에서 옵티머스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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