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목표가 2.3만→3만 상향-대신證
2011-02-22 08:24: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2일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올해 고성장세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30.4%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1.9% 증가한 3624억원을,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대비 91%의 고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연구원은 이엘케이는 기존고객사의 적극적인 스마트폰 라인업 구축, 특히 LG전자의 전년대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출하량은 물론 사이즈 대형화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LG전자향 스마트패드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했고 다른 고객사향 공급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고 추가적인 모멘텀이 발생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2분기 훼손됐던 영업이익률이 수율 안정화와 신공정 도입으로 인해 올해 연간으로 지난 4분기 수준인 영업이익률 12.8%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2012년에는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강화글래스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이 예정되어 향후에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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