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두산엔진(082740)에 대해 수주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선 발주 회복에 따른 수주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주는 지난 2009년 547억원을 바닥으로 지난해 8887억원, 올해에는 1조7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키코(KIKO)는 지난해 10월 종료됐고 최근 환율이 과거에 비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파생상품에 의한 추가적인 대규모 손실 우려는 거의 없다고 판단된다"며 "밥캣 관련 우려도 끝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주회복과 유동성 개선, 안정적인 고객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 등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