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17일 교육서비스에 대해 수능과 EBS와의 연계율이 강화되더라도 대입에서 수능의 중요성은 여전히 커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전날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수능과 EBS 연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수능을 비교적 쉽게 출제해 올해부터 영역별로 만점자 비율을 1%로 유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능이 쉬워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수능의 중요도는 지속될 것"이라며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고,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발표가 수능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업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고등 온라인 사업부가 EBS와 수능과 연계율 영향으로부터 벗어난
메가스터디(072870)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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